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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장관, 대전교도소 찾아 6·25전쟁 순직 교도관 추모비 참배

등록 2025.04.25 14: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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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근무자 격려 방문…업무현황 및 애로사항 청취 계획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종교나 비폭력·평화주의 신념 등에 따른 병역거부자들을 위한 대체복무제가 처음 시행된 26일 오후 대전교도소 내 대체복무 교육센터에서 양심적 병역거부자 63명의 입교식이 열린 가운데 입교생이 입교식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0.10.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사진공동취재단 = 종교나 비폭력·평화주의 신념 등에 따른 병역거부자들을 위한 대체복무제가 처음 시행된 26일 오후 대전교도소 내 대체복무 교육센터에서 양심적 병역거부자 63명의 입교식이 열린 가운데 입교생이 입교식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0.10.26.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옥승욱 기자 =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은 교정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제복근무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25일 오후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소재한 대전교도소를 찾는 현장 행보에 나선다.

국가보훈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날 대전교도소에서 6·25전쟁 당시 대전교도소를 방호하다 순직한 교도관 16명과 지난 2004년 근무 중 순직한 고(故) 김동민 교감 등 순직 교정공무원에 대한 추모비를 참배한다. 이어 중앙통제실과 보호실, 수용동, 작업장 등 교정근무자들의 근무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 



강 장관은 특히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과 함께 대전교도소에 근무하는 교도관들에게 500명분의 커피 등 음료와 간식을 직접 전달한다. 열악한 직무환경 속에서도 수용자 교정·교화와 사회복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도관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 외 신용해 법무부 교정본부장, 윤창식 대전지방교정청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교정 현장의 업무 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도 할 계획이다.

강 장관은 "군·경·소방, 해양경찰, 교도관 등 제복근무자분들의 헌신을 알리고, 국민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이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kdol9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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