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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장애인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시설 확충

등록 2025.04.25 14: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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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4곳 추가 설치…총 37개소로 확대

[서울=뉴시스] 중랑구, 장애인을 위한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시설 확충. 2025.04.25.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중랑구, 장애인을 위한 전동보장구 급속 충전시설 확충. 2025.04.25. (사진=중랑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장애인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전동 휠체어·전동 스쿠터 사용자를 위한 급속 충전기를 4개소에 추가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설치된 장소는 면목3·8동, 면목7동, 중화2동, 묵2동 주민센터다. 이로써 지역 내 전동 보장구 급속 충전기 설치 장소는 37개소로 늘어났다.



해당 시설은 행정 청사, 지하철 역사, 복지 시설 등 생활 밀착형 공간에 배치됐다.

전동 보장구 급속 충전기는 전동 휠체어와 전동 스쿠터 등 전동 보조 기기 이용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배터리 잔량에 따라 90분 이내에 완충이 가능하다. 한 대 기기로 동시에 2대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공기 주입 기능이 탑재됐다.

전동 보장구 급속 충전기 설치 장소는 중랑구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스마트서울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전동 보장구는 장애인과 어르신들에게 중요한 이동 수단인 만큼 충전 걱정 없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속 확충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기본권인 이동권 보장과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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