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동 행정복지센터 관용차에 설치…'작업지시등'
인천 자치단체 중 처음…"산업재해 예방"
![[인천=뉴시스] 인천 미추홀구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11/26/NISI20241126_0001713010_web.jpg?rnd=2024112612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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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미추홀구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내 모든 동 행정복지센터 관용차에 '작업 지시등'을 설치했다. 인천 자치단체 중 최초다.
미추홀구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 관용차에 작업 지시등을 전부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작업 지시등은 차량이 작업 중임을 주변에 알리는 장치다. 보행자와 운전자의 주의를 유도해 사고 위험을 낮춘다.
구는 현업 근로자의 작업환경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매달 두 차례씩 동 행정복지센터 등 현장 업무 공간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 중이다.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협력해 유해·위험 요소를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미추홀구 관계자는 "작업 지시등 설치와 정기적인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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