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먹어볼까] "춘곤증 물럿거라" 졸음 쫓을 상큼한 과일 음료 온다
롯데칠성, 과즙 더한 '탐스' 신제품 출시
풀무원 '아임리얼 100', 과즙·물만 담았다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주스' 선봬

탐스 4종 키비쥬얼(사진=롯데칠성음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는 봄과 함께 오후만 되면 나른해지는 '춘곤증'이 찾아왔다. 이에 식음료 업계에선 식후 피곤함을 단번에 깨워줄 상큼함과 청량함을 담은 과일 음료 신제품을 대거 출시했다.
탄산에 과즙으로 청량감↑…롯데칠성 '탐스 쥬시·제로'
롯데칠성음료는 탐스에 대한 다양한 조사를 통해 국내 소비자가 선호하는 오렌지, 포도, 사과, 파인애플 맛으로 재정비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탐스 쥬시는 과즙감을 더한 제품으로 상쾌하고 달콤한 맛이 특징이고 오렌지 맛과 포도 맛으로 구성됐다.
롯데칠성음료는 탐스 브랜드에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제품 상단에 상쾌한 과일이 터지는 듯한 일러스트를 삽입해 과즙감을 강조했다.
새로워진 탐스는 롯데칠성음료 온라인 직영몰인 칠성몰을 비롯한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대형마트, 편의점 등에서 판매한다.
과즙과 물만 담았다…풀무원 '아임리얼 100'

풀무원 '아임리얼 100' 제품(사진=풀무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풀무원식품은 프리미엄 생과일주스 브랜드 '아임리얼'의 실온 과채주스 라인 '아임리얼 100'을 론칭했다.
아임리얼 100은 과즙과 물만을 사용해 과일의 순수한 단맛을 살린 실온 과채주스다.
아임리얼 100은 주스류 제품 중에서도 과채즙이 95% 이상 함유된 제품으로 분류되는 '과채주스' 식품유형이다.
풀무원의 첨가물 원칙에 따라 향료, 수크랄로스(감미료), 아세설팜칼륨(감미료) 첨가물 사용 없이 과즙과 물로만 만들어 안심하고 음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사과·망고·레몬 3종으로 선보이며, 가격은 1번들(6개입) 7480원이다.
더울 땐 얼려먹자…매일유업 '얼려먹는 아이스주스'

매일유업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주스 귤&배' (사진=매일유업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매일유업의 상하목장이 제주산 귤 과즙의 상큼함과 배의 청량함을 더한 '얼려먹는 아이스주스 귤&배'를 출시했다.
상하목장 '얼려먹는 아이스' 제품들은 실온에서 보관을 하다가 필요할 때만 냉동해서 시원하게 먹을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제주산 귤과 유기농 배의 농축액을 함유하고 있다.
얼려서 아이스 주스 형태로 차갑게 즐기거나, 얼리지 않은 상온 상태에서 탄산수와 얼음만 섞으면 에이드 음료가 된다.
제품 포장재는 환경을 생각하여 모두 종이팩 소재를 사용했으며, 개봉선을 따라 뚜껑을 뜯을 수 있는 형태이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도 혼자서 쉽게 먹을 수 있다.
용량은 한 개당 85㎖로, 1박스 당 6개로 구성되어 있다. 제품 구매는 매일유업 공식 쇼핑몰 '매일다이렉트'와 네이버 직영스토어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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