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청년, 반도체·전자·제약·바이오기업 8곳서 '직무실습'
화성시,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업무협약
![[화성=뉴시스] 경기 화성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06/NISI20250306_0001784888_web.jpg?rnd=20250306134625)
[화성=뉴시스] 경기 화성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는 8개의 반도체·제약·바이오 기업과 올해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화성청년 취업역량강화 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직무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해 실무 능력을 높인다. 또 기업에 유망 인재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가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앞서 시는 참여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규모와 재정상태, 직무현장실습 운영능력 등을 평가해 제약·바이오분야에서 ▲명문제약 ▲우진비앤지 ▲한국제약협동조합 ▲한미약품를, 반도체·전자 분야에서 ▲엠에이케이 ▲유에스티 ▲티티에스 ▲피에스케이를 참여 기업으로 선정했다.
시는 청년들에게 3개월간의 직무현장 실습 인건비를 지원한다. 참여 기업은 실습생을 체계적으로 지도하고 복무 관리하기로 했다. 일부 기업은 실습 과정 중 우수한 성과를 보인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협약이 청년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열어주고 동시에 지역 기업의 인재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nanom@newsis.com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