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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행복주택 354세대 공급…주변시세 60~80%

등록 2025.04.25 15: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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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등 대상

2세 미만 자녀 있는 신청자 우선 선정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행복주택 354세대를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고덕온빛채 등 354세대의 행복주택 입주자(서울리츠 행복주택 포함)를 모집한다.



행복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주변시세의 60~80% 금액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대학생·청년의 경우 10년, 자녀가 있는 신혼부부의 경우 14년, 고령자의 경우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이번에는 고덕온빛채 행복주택 포함 재공급 단지만 공급하며, 잔여 공가 192세대, 예비 입주자 162세대를 대상으로 한다.

주택의 면적별 평균 보증금 및 임대료는 ▲전용 29㎡ 이하 보증금 7645만원, 임대료 29만원 ▲전용 39㎡ 이하 보증금 1억2981만원, 임대료 49만원 ▲전용 43㎡ 이하 보증금 1억7760만원, 임대료 64만원이다.



기존 행복주택 입주자도 동일 공급 대상(계층)으로 다른 행복주택에 자유롭게 재청약할 수 있으며, 행복주택별 거주 기간을 모두 합산해 공급 대상 별 최대 거주 기간 제한을 받는다.

이번 모집부터 우선공급 대상자 선정 시 2세 미만의 자녀가 있는 신청자를 우선 선정한다.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서 전년도 도시 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 평균 소득의 100퍼센트 이하, 세대 총 자산은 3억3700만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은 3803만원 이하인 자가 신청할 수 있다. 해당 기준은 공급 대상 별로 상이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약 접수는 다음 달 7일부터 9일까지 SH 인터넷 청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인터넷 청약이 어려운 고령자나 장애인에 한해 다음 달 9일 공사 방문 청약도 가능하다.

서류 심사 대상자는 다음 달 19일, 당첨자는 8월 29일 발표하며, 입주는 올해 10월부터 가능하다.

단지 배치도와 평면도를 비롯한 자세한 신청 일정, 인터넷 청약 방법 등은 SH공사 콜센터 및 SH 인터넷 청약 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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