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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美 현지 유통망 확장…대미 농식품 수출 본격 시동

등록 2025.04.25 15: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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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푸드와 MOU 체결…H마트 특판전도 진행

[세종=뉴시스] 사진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 3번째)이 H마트 뉴저지주 리지필드점에서 열린 '한국농협 농식품 특판전'에서 H마트 관계자들과 함께 현지 방문객들에게 농협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모습. (사진=농협 제공) 2025.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사진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오른쪽 3번째)이 H마트 뉴저지주 리지필드점에서 열린 '한국농협 농식품 특판전'에서 H마트 관계자들과 함께 현지 방문객들에게 농협 농식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모습. (사진=농협 제공) 2025.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박광온 기자 = 농협중앙회가 미국 현지 유통사들과 잇따라 손잡고 한국 농식품의 대미 수출 확대에 본격 나섰다.

농협은 최근 미국 시카고푸드(Chicago Food)와 수출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현지 최대 한인 유통망을 보유한 H마트와도 특판전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농협이 추진 중인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통한 돈 버는 농업' 전략의 일환이다.

농협은 미국 중·남부권 물류 인프라를 갖춘 시카고푸드, 지난해 11월 이미 MOU를 체결한 H마트 등과 협력을 확대하며 현지 유통망을 권역별로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농협은 지난 17일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시카고푸드를 초청해 현지 공동 마케팅, 직납 체계 구축, 중부권 유통 연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이 자리엔 서종민 시카고푸드 대표이사와 강호동 회장 등이 직접 참석했다.



이어 18일부터 24일까지는 H마트와 협업해 '한국농협 특판전'을 열고, 쌀 가공식품·장류·두유 등 주요 제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했다. 현지에서는 밥 짓기 체험과 시식 행사 등 소비자 참여형 마케팅도 진행됐다.

강호동 회장은 "현지 유통사와의 협력은 단순한 수출을 넘어 한국 농식품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K-Food의 글로벌 성장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세종=뉴시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 4번째)이 H마트 뉴저지주 리지필드점에서 열린 '한국농협 농식품 특판전'에서 H마트 관계자들과 함께 농협의 가공식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농협 제공) 2025.04.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왼쪽 4번째)이 H마트 뉴저지주 리지필드점에서 열린 '한국농협 농식품 특판전'에서 H마트 관계자들과 함께 농협의 가공식품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농협 제공) 2025.04.25.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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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언론 뉴시스 light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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