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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온양·홍성으로 7080 추억 여행…충남 레트로 낭만 열차

등록 2025.04.25 16: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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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충남도·충남문화관광재단·코레일 등 협력…연말까지 8회

사전 신청 기차역서 내린 뒤, '시티 투어' 이용해 지역 매력 만끽

대천·온양·홍성으로 7080 추억 여행…충남 레트로 낭만 열차


김정환 관광전문 기자 = 한국관광공사(사장직무대행 서영충)는 장항선을 타고 떠나는 이색 열차 여행 상품인 '충남 레트로 낭만 열차'를 출시해 연말까지 총 8회 운영한다.

충남 레트로 낭만 열차는 1970~1980년대 분위기를 고스란히 재현한 공간에서 다양한 복고풍 프로그램을 즐기며, 충남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당일 여행 상품이다.



관광공사는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과 함께 서해안의 매력을 선보이고,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이를 기획했다.

  열차에 탑승하면 통기타와 아코디언 라이브 연주가 관광객을 반긴다.

'옛날 도시락' '구운 달걀' 등 추억의 간식과 '교복 입기' '딱지치기' 등 복고풍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이 상품은 서울(서울역·영등포역), 경기 수원시 등 수도권에서 출발해 참가자들이 사전에 신청한 기차역에서 내린 뒤, '시티 투어'를 이용해 해당 지역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상 역은 대천역(보령시), 온양온천역(아산시), 홍성역(서산시·태안군·홍성군), 장항역(서천군), 예산역(예산군) 등이다.
 
관광공사 심홍용 대전충남지사장은 "이번 상품을 통해 충청남도 서해안 관광자원의 매력을 널리 알릴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특색 있는 여행 상품을 적극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내용은 코레일관광개발 홈페이지 참조 또는 전화 문의.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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