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드디어 1군 복귀…SSG 대체 외인 맥브룸도 1군 등록
LG 김강률도 열흘 만에 1군 엔트리 등록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지난달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 5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 KIA 김도영이 플라이를 치고 있다. 2025.03.13. kgb@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13/NISI20250313_0020731237_web.jpg?rnd=20250313154309)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지난달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시범경기, 5회초 1사 주자없는 상황 KIA 김도영이 플라이를 치고 있다. 2025.03.13. kgb@newsis.com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드디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KIA는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 쏠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김도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지난 시즌 KBO리그 최우수선수(MVP)로 꼽힐 만큼 맹활약을 펼쳤던 김도영은 올 시즌 시작과 동시에 불의의 부상으로 브레이크가 걸리고 말았다.
김도영은 지난달 22일 NC 다이노스와의 개막전에서 안타를 친 후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호소했고, 자기공명영상(MRI) 검진 결과 햄스트링 손상(그레이드 1) 진단을 받았다.
회복과 재활을 거듭한 끝에 지난 2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출전, 2루타를 치는 등 실전 타격감 점검에 나선 그는 이날 1군 무대에 복귀했다.
이날 KIA는 김도영과 함께 포수 한준수와 우완 투수 김민재를 콜업했다. 포수 한승택, 우완 이형범, 내야수 홍종표는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일시 대체 외국인 타자 라이언 맥브룸. (사진=SSG 랜더스 제공) 2025.04.25.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25/NISI20250425_0001827580_web.jpg?rnd=20250425111303)
[서울=뉴시스] 프로야구 SSG 랜더스 일시 대체 외국인 타자 라이언 맥브룸. (사진=SSG 랜더스 제공) 2025.04.25. *재판매 및 DB 금지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부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SSG 랜더스가 데려온 외국인 타자 라이언 맥브룸도 1군 엔트리에 올랐다.
앞서 SSG는 "맥브룸의 취업 비자가 완료돼 오늘 퓨처스(2군)리그 엔트리에 정식 등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맥브룸은 이날 열린 고양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1회부터 안타를 치는 등 타격감을 끌어올렸고, 경기 직후 곧바로 인천으로 이동했다.
SSG는 외야수 채현우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9회초 김강률이 역투하고 있다. 2025.03.27. bluesoda@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3/27/NISI20250327_0020750287_web.jpg?rnd=20250327211956)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지난달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 9회초 김강률이 역투하고 있다. 2025.03.27. bluesoda@newsis.com
지난 15일 꽃가루 알레르기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던 LG 트윈스 우완 투수 김강률도 열흘 만에 다시 복귀했다.
한화는 내야수 하주석을 2군으로 내려보냈고, 그 자리를 포수 허인서로 채웠다.
전날 SSG전에 선발 등판해 3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던 KT 위즈 우완 강건도 2군으로 내려갔다. KT는 우완 이채호를 콜업했다.
NC 다이노스는 우완 목지훈을, 두산 베어스는 우완 김민규를, 키움 히어로즈는 신인 투수 김서준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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