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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아침까지 '짙은 안개'…일교차 15도 내외

등록 2025.04.2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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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아침까지 '짙은 안개'…일교차 15도 내외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26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아침까지 안개가 짙게 끼며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남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충남권은 서해안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부분 지역에서는 낮부터 밤사이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며 서해안과 고지대는 바람이 조금 더 강할 전망이다.

충남권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쌀쌀한 곳이 있으며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클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기가 건조해지고 바람도 강해져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기상청은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8~22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금산·계룡 3도, 청양·천안 4도, 공주·서천·세종·논산·부여 5도, 당진·대전·서산·아산 6도, 예산·홍성·태안·보령 7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산·태안·보령 18도, 서천 19도, 청양·예산·홍성 20도, 계룡·공주·세종·논산·부여·당진·아산 21도, 대전·금산·천안 22도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191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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