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정대철과 조만간 회동…대선 출마 논의할 듯
이르면 이번 주말 만날 듯…정 회장 "대선 출마할 것 같다"
![[대전=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2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에서 눈물을 닦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4.25. bjk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4/25/NISI20250425_0020785879_web.jpg?rnd=20250425141518)
[대전=뉴시스] 고범준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25일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2회 순직의무군경의 날 기념식에서 눈물을 닦고 있다.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2025.04.25. bjko@newsis.com
정 회장은 25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한 대행이 만나자고 연락해 왔다"며 "날짜와 장소는 정하지 않았지만, 이번 주말 아니면 다음 주 초에 만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통화에서 대선 언급은 없었지만, 한 대행이 출마와 관련한 논의를 하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열흘 전 한 대행과 통화할 때는 내가 대선 출마를 권유했는데 별말을 하지 않았다"며 "오늘은 먼저 '형님 얼굴 좀 봅시다'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 대행이 대선에 출마할 것 같다"고 내다봤다.
정 회장은 한 대행의 경기고·서울대 5년 선배로 두 사람은 오랜 기간 만남을 이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권에선 한 대행이 최종 결심을 앞두고 정 회장 등 정치권 원로 인사들을 만나 향후 행보와 거취를 놓고 조언을 구하려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kje13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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