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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아리바이오와 뇌질환∙치매치료제 개발 협력

등록 2021.09.23 11: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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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아리바이오와 뇌질환∙치매치료제 개발 협력

[서울=뉴시스] 송연주 기자 = 휴온스는 신약 개발 기업 아리바이오와 ‘포괄적 뇌질환 개선 및 치매치료제 개발’에 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리바이오가 개발 중인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를 비롯해 뇌질환, 치매 타깃 파이프라인의 상용화 및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양사 간 기술 교류로 전략적 협력 관계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휴온스는 아리바이오가 개발 중인 뇌질환, 치매 파이프라인의 국내외 인허가 및 임상시험 의약품, 제품의 생산과 공급을 맡을 예정이다.

아리바이오는 자체 플랫폼 ‘ARIDD(Advanced, Rapid and Integrated Drug Development)’를 이용해 알츠하이머 치료제 ‘AR1001’을 개발하고 있다. 지난 8월 글로벌 임상 2상을 마무리했다. 2상 결과는 오는 11월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알츠하이머 임상학회(CTAD)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휴온스 엄기안 대표는 “휴온스가 보유한 세계 수준의 제조·생산 기술과 아리바이오의 뛰어난 신약개발 플랫폼을 결합한다면 세계 시장을 타깃으로 한 차세대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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