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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日 페널티킥 실력 부족해…팬들 답답했을 것"

등록 2022.12.06 14: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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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본선 진출 4번 모두 8강 문턱에서 고배"

[알와크라=AP/뉴시스] 일본 선수들이 5일(현지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일본의 월드컵 16강 축구 경기를 마친 뒤 낙담하고 있다. 2022.12.06.

[알와크라=AP/뉴시스] 일본 선수들이 5일(현지시간) 카타르 알 와크라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일본의 월드컵 16강 축구 경기를 마친 뒤 낙담하고 있다. 2022.12.06.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영국 매체가 일본 페널티킥 실력을 지적했다.

5일(현지 시각) BBC는 "일본 축구 대표팀은 페널티킥을 연습한 경험이 없어 보였다"며 "일본인 입장에서 굉장히 답답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일본 페널티킥 주자 중 원하는 만큼 세게 공을 찬 사람은 없어 보였다"며 "그들의 페널티킥은 무난하기만 했다"고 평가했다.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득점할 수 있는 실력이 아니었다고 평가절하했다.

BBC는 "일본 대표팀은 최선을 다했지만 크로아티아의 승부차기 경험을 이겨내지 못했다"고 한 저메인 제너스 전 잉글랜드 미드필더 발언도 소개했다.

[도하=AP/뉴시스] 크로아티아의 골키퍼 도미니크 리바코비치가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일본과의 16강전 승부차기 중 미토마 가오루의 슛을 막아내고 있다. 리바코비치는 일본과 1-1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일본 키커 1,2,4번의 슛을 막아내며 크로아티아의 승리를 이끌었다. 2022.12.06.

[도하=AP/뉴시스] 크로아티아의 골키퍼 도미니크 리바코비치가 5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일본과의 16강전 승부차기 중 미토마 가오루의 슛을 막아내고 있다. 리바코비치는 일본과 1-1로 비긴 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일본 키커 1,2,4번의 슛을 막아내며 크로아티아의 승리를 이끌었다. 2022.12.06.

BBC는 또 "이번 크로아티아전 패배로 일본은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4번 모두 16강 탈락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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