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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 감독 "메시를 지휘하는 것은 특권이자 영광"

등록 2022.12.14 11:5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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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역사상 가장 훌륭한 축구선수"

결승행에 "우리는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루사일(카타르)=AP/뉴시스]준결승 크로아티아전 지휘하는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 2022.12.14.

[루사일(카타르)=AP/뉴시스]준결승 크로아티아전 지휘하는 스칼로니 아르헨티나 감독. 2022.12.14.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2022 카타르월드컵 결승에 진출한 리오넬 스칼로니(44) 아르헨티나 감독이 리오넬 메시를 지휘하는 것은 특권이자 영광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폭스스포츠와 ESPN 등 외신에 따르면 스칼로니 감독은 14일(한국시간) 대회 준결승에서 크로아티아를 3-0으로 이긴 뒤 기자회견에서 "메시가 역사상 가장 훌륭한 축구선수라는 것을 의심한 적이 없다"며 "나는 오래 전부터 그렇게 말해왔다"고 밝혔다.

스칼로니 감독은 "메시가 뛰는 모습을 보고 그를 지휘하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메시의 플레이를 보고 동료들과 아르헨티나인들, 전 세계인이 힘을 얻는다. 메시가 있는 선수단을 이끄는 것은 특권"이라고 말했다.

그는 결승 진출에 관해서는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벅찬 감정"이라며 "아르헨티나 국민으로서 항상 꿈꿔왔던 일"이라고 밝혔다.

"국민들이 응원하고 있고 그 성원을 느끼고 있다. 이는 잊을 수 없는 일"이라며 "우리는 지금 역사를 새로 쓰고 있고 그래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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