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스탁]한화솔루션·아이에스동서(종합)

[서울=뉴시스]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이 미국 텍사스 주에 건설 중인 커닝햄 에너지저장장치(ESS) 단지 전경. (사진=한화솔루션 제공) 2022.12.1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한화솔루션 = 한화솔루션이 발전소용 에너지 저장장치(ESS) 프로젝트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한화솔루션의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솔루션은 전 거래일 대비 6.79% 오른 4만9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화솔루션은 이날 장 초반부터 4% 이상 오르는 등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앞서 한화솔루션 큐셀부문은 미국 텍사스에서 개발하던 ESS 프로젝트 총 7개를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의 설비 규모는 총 2.4기가와트시(GWh)로, 한국 기준 약 100만 명이 하루에 사용하는 전력을 충전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번 계약은 한화큐셀이 맺은 에너지 프로젝트 매각 계약 중 거래 금액 기준 최대다.

◇아이에스동서 =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 관련 투자 소식에 아이에스동서가 강세를 보였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이에스동서는 전 거래일 대비 0.51% 오른 2만9800원에 장을 마쳤다. 아이에스동서는 장중 최고 3만7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아이에스동서는 이날 충북 청주시와 폐배터리 자원순환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맺었다고 공시했다. 투자 장소는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이며, 투자 규모는 9만9000㎡(약 3만평)에 달한다.

투자 금액은 2500억원 수준이다. 투자 기간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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