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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니아층 있다"…타블로, '타진요' 언급 왜?

등록 2023.01.29 17: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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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화사쇼'. 2023.01.29.(사진 = tvN 캡쳐)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화사쇼'. 2023.01.29.(사진 = tvN 캡쳐)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힙합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가 자신의 학력위조루머와 함께 '타진요'를 언급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tvN 예능물 '화사쇼'에서 에픽하이가 출연해 신곡 '캐치(Catch)'에 화사가 피처링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이들은 '캐치'가 잡혔다는 뜻이라며 범죄자가 머그샷을 찍는 콘셉트로 사진을 찍어보자고 상황극을 연출했다.

준비된 소품에 이름과 생년월일, 자신의 죄명에 대해 각자 적었고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투컷은 "죄하면 이것 밖에 생각나지 않는다. 너무나 많이 사랑한 죄"라며 'FT아앨린드'의 '사랑앓이' 가사를 썼다. 미쓰라는 "요요로 옷이 날 옥죄"라며 "살이 다시 쪄서 옷이 안 맞아 개인반성의 시간"이라고 했다.

이를 들을 후 타블로는 "저는 마니아층이 또 있다"라며 '타진요'를 언급하며 죄명에 '학력'이라고 적어 웃음을 안겼다. 투컷은 "이제 그걸로 그만 웃기면 안돼?"라고 호소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타블로는 2011년 자신의 스탠퍼드대 졸업 사실에 의혹을 제기하며 명예를 훼손한 '타진요(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 카페 회원과 누리꾼들을 고소했다. 재판에서 법원은 타블로가 학위를 정상적으로 취득한 사실을 확인한 뒤, 타진요 회원 9명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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