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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국도24호선 스마트 감응신호 체계' 3월말 정상운영

등록 2023.03.23 07: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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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과 보행자 영상감지로 유동적 신호 조정

[진주=뉴시스] 거창군, 국도24호선 구간 스마트 감응신호 운영.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거창군, 국도24호선 구간 스마트 감응신호 운영. *재판매 및 DB 금지


[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국도 24호선(절부사거리~남하면 일원교 교차로) 11개소에 스마트 감응신호를 구축해 오는 3월말부터 정상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국도 24호선에 감응신호를 구축해 시범 운영 중이다.

감응신호는 교통신호기에 보행자나 이용 차량을 영상으로 자동 감지해 필요한 신호만 부여하고 불필요한 신호 대기 시간을 줄여 교통흐름을 원활하게 하는 시스템이다.

또한, 부도로에 진·출입하는 차량과 횡단보도 보행자를 감지(영상 또는 보행자 버튼)해 필요한 신호만 부여하고 나머지 시간은 주도로에 직진신호를 부여해 교차로 신호 대기와 혼잡을 완화해 준다.

거창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5억 3000만원을 확보해 총 18억 3600만원을 투입해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감응신호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응신호 구축을 통해 거창읍내 교통흐름이 원활해질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더 나은 교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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