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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서 봄밤 정취 즐겨요

등록 2023.03.23 10:01:01수정 2023.03.23 10: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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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경복궁 경회루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3.03.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경복궁 경회루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3.03.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가 오는 4월5일부터 5월31일까지 '봄 경복궁 야간 관람'을 운영한다.

경복궁 야간 관람은 매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인기 있는 대표 궁궐 활용 프로그램이다. 특히 상반기 야간 관람에서는 봄꽃이 만개한 경복궁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다.

야간 관람이 가능한 개방 권역은 광화문·흥례문·근정전·경회루·사정전·강녕전·교태전·아미산 권역이다.

문화재청은 "계절의 특성에 맞춰 올해부터는 행사명을 '상반기 야간관람' 대신 '봄 야간관람'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야간 관람에서는 경회루와 그 주변에서  수양벚꽃과 연못에 비친 경회루를 감상할 수 있다. 교태전 후원인 아미산에서  조명 사이로 봄꽃이 만개한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서울=뉴시스] 경복궁 근정전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3.03.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경복궁 근정전 (사진=문화재청 제공) 2023.03.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관람권은 사전 온라인 예매로 사전에 구매해야 한다. 1일당 판매수량은 2500매다. 4월 관람권 예매는 오는 29일, 5월 관람 예매는 오는 4월26일 각각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외국인의 경우 별도 관람 당일 광화문 매표소에서 하루 200매에 한해 표를 현장 구매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와 현장 구매 모두 1인당 2매만 구매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 본인 및 배우자, 중증장애인 본인과 동반 1인, 경증장애인 본인, 국가유족증 소지자 본인, 만 6세 이하 영유아, 만 65세 이상 어르신, 한복착용자는 예매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

출입문 흥례문에서 신분증 등을 제시하고 관련 사실 확인 후 입장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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