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라, AI 배속 재생 캠페인 영상 공개

[서울=뉴시스] 윌라 캠페인 영상 (사진=윌라 제공) 2023.03.2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는 AI 배속 재생 기술을 공개한 데 이어 관련 캠페인 영상을 23일 공개했다.

이번 광고 캠페인 영상에는 ‘신개념 배속 테스트’라는 형식을 통해 같은 문구를 일반 배속(1.5배)과 AI 배속(1.5배)으로 비교하는 내용이 담겼다. 같은 배속에서도 AI 배속을 통해 들었을 때 더욱 명확하고 자연스러운 음성이 들리는 특징을 표현하기 위해서다.

앞서 지난 13일 윌라는 배속 재생 시에도 명료하게 음성전달 가능한 AI 배속 재생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클러스터링 기반 AI 배속 기술로 1.5배, 2.0배 등 고속 재생 시 음질의 깨짐이나 부정확성을 최소화한 것이다.

윌라 측은 AI 배속 기술은 오디오북 적용을 비롯해 온라인 강의 서비스에서 이용자의 학습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보험사 약관 등 빠른 읽기가 요구되는 산업 분야, 배속 재생이 일반화된 유튜브 등의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AI 배속 기술에 대한 특허 출원을 완료한 윌라 오디오북은 MFA 방식(AI기반 음소길이 추정기술)의 AI 배속 기술도 준비해 지속적으로 성능을 더 발전시킬 계획이다.

윌라를 서비스하는 문태진 인플루엔셜 대표는 "긴 시간 오디오북을 듣는 이용자들이 빠르지만 잘 들리는 AI 배속 서비스 이용으로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캠페인를 통해 일반 배속과 AI 배속의 차이를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AI 배속 캠페인 영상은 윌라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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