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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테크놀로지 초강대국 도약 전략 발표

등록 2023.03.23 14:4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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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 기술 강국과 협력 강화 계획

[서울=뉴시스] 23일 주한 영국대사관은 미쉘 도너른 과학혁신기술부 장관(오른쪽)은 삼성 영국 본사에서 영국의 테크 분야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사진은 도너른 장관과 제임스 클레버리 영국 외무부 장관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 주한 영국대사관 제공> 2023.03.23

[서울=뉴시스] 23일 주한 영국대사관은 미쉘 도너른 과학혁신기술부 장관(오른쪽)은 삼성 영국 본사에서 영국의 테크 분야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사진은 도너른 장관과 제임스 클레버리 영국 외무부 장관이 기자회견을 열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 주한 영국대사관 제공> 2023.03.23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영국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테크놀로지 초강대국을 목표로 한 새로운 국제기술 전략을 발표했다.

23일 주한 영국대사관에 따르면 미쉘 도너른 과학혁신기술부 장관은 삼성 영국 본사에서 영국의 기술 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영국은 한국과 같은 과학기술 강국과의 국제 협력을 통해 영국의 선도적인 기술 분야 강점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개방성·책임감·안보·탄력성 4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긍정적 기술 사용을 촉진하고 글로벌 혁신을 주도하는 동시에 새로운 위협으로부터 영국과 동맹국의 안보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국 정부는 또 “현재 진행 중인 영국 Flexi-DAS와 한국 쏠리드, RFHIC 간의 5G 통신 기술 개발 및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는 신 전략을 통해 지원 및 발전될 성공적인 글로벌 기술 파트너십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콜린 크룩스 주한 영국 대사는 “기술은 우리 경제와 사회 전반에 수많은 기회를 가져오기 때문에 새로 발표된 영국 국제 기술 전략의 중요성은 간과될 수 없다”면서 “이번 신전략을 통해 영국은 공유 가치를 가진 국가들과 더 많이 협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은 기술 초강국이자 반도체, 통신 그리고 우주산업 분야 혁신국가로서 영국에게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영국은 기술 특사 임명을 통해 산업 전문성을 높이고 활발한 기술 외교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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