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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47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진행

등록 2023.03.23 14: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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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자사주 소각…발행주식 총수 3% 해당

내년까지 발행주식 총수 10% 해당 자사주 소각 예정

NHN, 47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진행

[서울=뉴시스] 오동현 기자 = NHN은 장부가액 기준 총 47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한다고 23일 공시했다.

NHN은 발행주식 총수의 3%에 해당하는 108만516주의 자사주를 소각할 계획이다. 소각 예정금액은 장부가액 기준 470억원이며, 소각 예정일은 이달 31일이다.

지난해 8월 NHN은 2024년까지 3년간 발행주식 총수의 10%에 해당하는 자사주에 대한 특별 소각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같은 달 발행주식 총수의 4%에 해당하는 150만717주, 장부가액 기준 748억원에 달하는 자사주 소각을 창사 후 처음으로 진행한 바 있다.

NHN 관계자는 "2024년까지 기존 계획된 양에 대한 자사주 소각을 차질없이 진행할 것"이라며 "지난 2월 17일에는 201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을 결정하는 등 주가 안정화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행보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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