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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로 아산시 야산서 산불 잇따라(종합)

등록 2023.03.29 17:3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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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포면 신양리 야산서 산불 30분 만에 진화

인주면 냉정리 일대서도 불…29분 만에 진화

충남 아산 인주면 야산 화재. 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남 아산 인주면  야산 화재. 사진=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박우경 기자 = 29일 충남 아산시 야산에서 잇따라 산불이 났다.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5분께 둔포면 신양리 일대 야산에서 불이 나 30분 만인 3시 15분께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1대와 진화 장비 12대, 진화대원 62명을 투입해 불을 껐다.

앞서 낮 12시 11분께 인주면 냉정리 일대 야산에서도 불이 나 29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 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1대와 진화 장비 18대, 진화대원 85명을 투입해 불을 껐다.

산림 당국은 산불의 정확한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에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불어 작은 불씨도 대형산불로 확산할 수 있다"며 "산림 주변 100m 이내에서는 화기 취급을 삼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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