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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기업 방문한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 "맞춤 지원책 마련"

등록 2023.03.29 17: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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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현장에서 답을 찾는 기업인 간담회. (사진=인천 서구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현장에서 답을 찾는 기업인 간담회. (사진=인천 서구 제공)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이 인천지역 중견성장사다리기업으로 꼽히는 서구 원창동 ㈜반찬단지를 방문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구는 지난 28일 ㈜반찬단지 사옥에서 '현장에서 답을 찾는 기업인 간담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강 구청장은 최근 고금리·고환율·고물가 등 삼중고를 겪는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구 차원의 지원방안을 찾기 위해 이번 현장 방문 및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선 보육 고민, 주차 문제, 중소기업 생산 제품 홍보 방안 등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10일 (사)인천서구중소기업경영자협의회 12대 회장으로 취임한 우성명 ㈜반찬단지 대표는 "기업이 성장해야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된다"면서 "기업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구가 관심 갖고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강범석 서구청장은 "올해도 중소기업을 위한 여러 시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며 "기업의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반찬단지는 지난 1983년 젓갈 도매업으로 시작해 젓갈, 절임, 반찬류 원재료 선별부터 물류·유통까지 원스톱 시스템을 갖춘 제조업체다. 이 기업은 최근 K-푸드에 대한 관심을 타고 미국, 일본, 홍콩, 동남아 등 대규모 수출을 통해 연 매출 100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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