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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가, 지난해 9월 이후 하락폭 '최소'

등록 2023.05.12 13:4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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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연속 하락 폭 둔화하며 0.02% 떨어져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가, 지난해 9월 이후 하락폭 '최소'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과 전셋값이 지난해 9월 이후 가장 작은 낙폭을 기록했다.

12일 부동산R114 수도권 아파트 시황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02% 떨어지며 3주 연속 낙폭이 줄었다. 전셋값도 지난주(-0.05%)보다 하락 폭이 축소된 -0.03% 변동률을 보였다.

매매가는 지역별로 ▲강북(-0.11%) ▲구로(-0.11%) ▲중랑(-0.08%) ▲노원(-0.06%) ▲종로(-0.05%) ▲마포(-0.04%) ▲도봉(-0.03%) ▲동대문(-0.03%) 순으로 하락했다.

한편 강남권에서는 매도 호가 상승, 매물 회수 등이 이뤄지면서 강동, 송파, 서초가 보합(0.00%)을 기록했다.

신도시 아파트 매매가는 이번 주 0.03% 내렸다. 지역별로 ▲일산(-0.10%) ▲평촌(-0.05%) ▲동탄(-0.03%) ▲광교(-0.03%) ▲산본(-0.02%) ▲중동(-0.02%) 등이 하락했다.

경기·인천 아파트값은 이번 주 0.02% 떨어졌다. ▲파주(-0.22%) ▲남양주(-0.07%) ▲안성(-0.07%) ▲고양(-0.06%) ▲성남(-0.04%) ▲시흥(-0.04%) ▲수원(-0.03%) ▲의정부(-0.03%) 순으로 하락했다.

전세시장은 봄 이사 철이 마무리됐지만 낮아진 가격에 신규 계약하는 수요가 간간이 이어졌다. 신도시가 0.03%, 경기·인천은 0.04% 하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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