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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막판 극장골' 이스라엘, 우즈벡 꺾고 U-20월드컵 8강행

등록 2023.05.31 09:3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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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질랜드 완파하고 4회 연속 8강 진출

[멘도사=AP/뉴시스]이스라엘, 우즈벡 꺾고 U-20월드컵 8강행. 2023.05.30.

[멘도사=AP/뉴시스]이스라엘, 우즈벡 꺾고 U-20월드컵 8강행. 2023.05.30.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이스라엘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8강에 올랐다.

이스라엘은 31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멘도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에 1-0으로 승리했다.

팽팽했던 승부를 가른 건 후반 종료 직전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7분 이스라엘이 프리킥 찬스에서 아난 칼리일리가 헤딩슛 이후 상대 선수에 맞고 나온 공을 재차 왼발 슛으로 차 넣었다.

이로써 이스라엘은 이 대회 본선에 처음 진출해 8강까지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이스라엘은 브라질-튀니지전 승자와 8강에서 붙는다.

[멘도사=AP/뉴시스]미국, 4회 연속 U-20 월드컵 8강 진출. 2023.05.30.

[멘도사=AP/뉴시스]미국, 4회 연속 U-20 월드컵 8강 진출. 2023.05.30.

앞서 미국은 뉴질랜드를 4-0으로 크게 이기고 8강에 합류했다.

미국은 전반 14분 오언 마이클 울프의 선제골로 포문을 연 뒤 후반에 3골을 추가하며 뉴질랜드를 손쉽게 제압했다.

미국은 2015년 대회부터 4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역대 최고 성적은 1989년 사우디아라비아 대회 4위다.

미국은 감비아-우루과이전 승자와 8강에서 만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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