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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 청년들이 펼쳐내는 '홍단프리마켓' 6월 3일 개최

등록 2023.05.31 17: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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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의 '보물관광지'로 일컬어지는 임실군 옥정호 붕어섬에 지역 청년들이 꾸미는 특별한 문화장터가 열린다.

군은 '청년상단협동조합(대표 이송재)'이 오는 6월3일 작약꽃이 만발한 붕어섬과 옥정호 요산공원 일원에서 임실만의 청년 로컬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을 '홍단프리마켓'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붕어섬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은 수려한 옥정호 경관뿐만 아니라 임실 청년들이 꾸민 문화장터도 즐길 수 있어 특별한 여행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행사는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던 박준우 셰프와 임실군, 임실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 임실군청소년문화의집, 임실예총이 청년상단과 함께 참여해 오감(五感)이 즐거운 행사로 꾸며낸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푸드트럭, 농특산물, 유제품, 반려동물사료 등 먹거리 제품과 기타 가공품 등 다양한 상품과 먹거리를 판매한다.

아울러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먹거리 품평회, 다양한 게임 및 이벤트 등 각종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준우 셰프와 청년상단이 함께 요리한 '임실치즈 토마토 파스타'와 '임실치즈 만두 그라탕'을 맛볼 수 있도록 제공되는 가장 특별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임실군신활력플러스추진단과 청년상단은 이번 행사를 포함해 올해 총 5번의 프리마켓을 개최해 지역과 상생하는 임실만의 청년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젊은 감각을 가진 청년상단이 지역의 활력을 불러일으키며 문화예술과의 융합을 통해 전국적으로 관광객이 찾는 문화장터를 만들 것"이라며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1000만 관광 임실로 도약할 수 있도록 '찾고 싶고 찾아 오는 임실군'을 함께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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