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명예환경감시원 298명 위촉 "군민이 환경보호"

[양평=뉴시스]김정은 기자 = 경기 양평군은 위법행위를 감시하는 명예환경감시원 298명을 위촉했다고 7일 밝혔다.

명예환경감시원 제도는 환경보전에 관심있는 군민들이 자율적으로 환경감시활동을 하기 위해 도입된 환경거버넌스 정책이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환경감시원은 앞으로 2년동안 환경오염행위 예방·감시·신고 및 환경보전에 대한 지역 주민 홍보·계도, 환경정책에 대한 여론 수렴·건의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명예환경감시원 제도 도입을 계기로 민·관이 함께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명예환경감시원들이 탄소 중립을 위한 지역의 환경문제를 함께 풀어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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