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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본부, 수난사고 인명구조 합동훈련 실시

등록 2023.06.09 10:3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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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창녕군 창녕함안보에서 가상 상황 설정

권역별 협업체계 구축·합동 대응능력 강화

[창녕=뉴시스] 홍정명 기자=지난 8일 경남 창녕군 창녕함안보에서 경상남도소방본부의 수난사고 인명구조 합동훈련이 펼쳐지고 있다.(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2023.06.09. photo@newsis.com

[창녕=뉴시스] 홍정명 기자=지난 8일 경남 창녕군 창녕함안보에서 경상남도소방본부의 수난사고 인명구조 합동훈련이 펼쳐지고 있다.(사진=경남소방본부 제공) 2023.06.09. [email protected]

[창원=뉴시스] 홍정명 기자 = 경상남도소방본부는 지난 8일 창녕군 창녕함안보에서 수난사고 인명구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119특수대응단, 창녕·진주·의령·함안·합천 5개 소방서 구조대원 79명이 참여했다.

또, 헬기, 소나(음파탐지), 다목적 삼각대, 수중 드론, 소방 드론 등을 동원해 실전처럼 훈련했다.

훈련은 ▲수면에 힘이 빠진 구조대상자 소방헬기를 이용하여 구조 ▲붕괴된 교각에 매달려 있는 구조대상자 구조 ▲수면에 떠 있는 구조대상자 로프를 이용하여 교각 위로 구조 ▲수중 수색 및 익사자 구조 ▲신규 구조대원 기초잠수 교육 ▲ 소방드론 이용 실종자 수색 등 6가지 가상 상황을 설정해 진행했다.

박길상 119특수구조단장은 "최근 국내에 지진과 기상이변 현상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특수 재난사고 발생을 가정하여 훈련을 계획했다"면서 "완벽한 권역 단위 수난구조 합동훈련을 통해 신속한 현장 대응으로 도민안전 우선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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