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연패 이끈 '울산 수문장' 조현우, 16년 만에 골키퍼 MVP
프로축구 울산 HD의 3연패를 이끈 수문장 조현우(33)가 K리그1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
조현우는 29일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K리그1 시즌 최우수선수(MVP)를 받았다.
각 구단 감독(30%), 주장(30%), 미디어(40%)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강원FC의 신예 양민혁 등을 제치고 MVP 영예를 안았다.
조현우는 100점 만점 환산 점수에서 63.36점(감독 8표·주장 7표·미디어 75표)으로 수원FC 안데르손(20.26점), 양민혁(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