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계엄군 297명, 계엄 6분 만에 선관위 진입…"부정선거 의혹 조사"
지난 3일 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계엄군 297명이 선거관리위원회에 투입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계엄 해제 권한을 가진 국회보다 더 이르게 투입된 것으로, ‘부정 선거’ 의혹과 관련한 증거 확보를 위한 것이라는게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주장이다.
김용빈 선관위 사무총장은 5일 국회에서 열린 행정안전위원회 긴급 현안질의에 출석해 "지난 3일 오후 10시30분께 계엄군 10여 명이 선관위 청사 내에 투입됐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어 "최초 투입된 계엄군 10여 명은 중앙선관위 야간 당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