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그나마 다행"…금투세 폐지 통과에 동학개미 안도
"만시지탄이지만 다행입니다."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가 반영된 소득세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며 동학개미(개인투자자)들이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국회는 지난 10일 본회의를 열어 재석 275명 중 찬성 204명, 반대 33명, 기권 38명으로 소득세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2020년 도입된 금투세는 금융투자로 얻은 이익이 일정 수준(주식 5000만원 등)을 넘으면 과세하는 제도로, 시행 시기를 두 차례 늦춘 끝에 내년 1월1일 시행을 앞두고 있었다.
지난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