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한강 "2024년 계엄 상황에 충격…과거로 돌아가지 않기를"(종합)
"바라건대 무력이나 강압으로 언로를 막는 방식으로 통제하는 과거로 돌아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한국 최초, 아시아 여성 작가 중 처음으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조용하지만 강단 있는 어조로 이같이 말했다.
"지난 며칠 동안 아마 많은 한국분이 그랬을 텐데 (저도) 충격을 많이 받았고, 상황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어서 계속 뉴스 보면서 지내고 있었다. 그날 밤 모두 그러셨을 것처럼 저도 충격이었다."
6일 오후 1시(현지시각, 한국시각 오후 9시) 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