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고관절, 젊으니까 안심?…"초기증상 불분명, 과음 삼가야"
고관절은 초기 뚜렷한 증상이 없고 관절은 한 번 손상되면 완전히 회복되기 어려워 젊은층도 방심은 금물이다. 젊은층은 잘못된 생활습관과 자세, 비만, 외상 등으로 뼈에 변형이 생겨 고관절염이 생길 수 있고, 잦은 음주와 과음으로 대퇴골두 무혈성 괴사를 겪을 수 있다.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퇴행성 고관절염 환자 수는 9만 3079명으로 이 중 20~40대가 약 17%(1만 5987명)로 가장 많았다. 같은해 고관절 인공관절 수술 환자 3만 175명 중 973명은 20~40대 환자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퇴골두 무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