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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네타냐후는 왜 '14석' 종교시온주의 정당에 휘둘리나[이-팔 전쟁]
가자지구 라파 대규모 지상 공격과 이스라엘의 전후 가자 통치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국내외적으로 거세지는 가운데,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반대 목소리에 귀를 닫은 채 점점 고립에 빠지고 있다. 이스라엘 국내에서도 비판 여론이 거세지고 있지만, 보수 우파 정당 리쿠드 소속인 네타냐후 총리는 자신의 정치적 명운을 쥔 소수 극우 정당 지도자들에게
이혜원2기자2024.05.17 17:23:44
푸틴 하얼빈 방문에 中매체 "러 극동 경협 기대“
중국을 국빈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7일 중국 동북부 지역인 하얼빈을 방문한 데 대해 중국 관영매체도 향후 이 지역의 경제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강조했다. 중국 관영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는 이날 푸틴 대통령의 하얼빈 방문과 관련해 참가자와 전문가 등의 반응을 인용하면서 경협 활성화를 기대하는 현지 분위기를 보도했다. 푸틴
박정규기자2024.05.17 17:21:39
"너무 못생기게 그려서"…초상화 철거하라 항의한 억만장자
호주에서 광산업으로 억만장자가 된 여성 사업가가 국립미술관에 전시된 자신의 초상화가 너무 못생겼다며 내려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15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더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억만장자인 지나 라인하트는 호주 미술계의 최고 상인 ‘아치볼드상’을 수상한 빈센트 나마지라의 전시회에 걸린 자신의 초상화를 철거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는 초
이수민 인턴기자2024.05.17 17:11:39
주일 美대사, 요나구니섬 시찰…"대만 유사시 미군 발판 확보 포석"
람 이매뉴얼 주일 미국대사가 17일 일본 최서단 오키나와현(沖縄県) 요나구니마치(与那国町)를 미군 군용기로 방문해 육상자위대 주둔지 등을 둘러봤다고 아사히신문이 보도했다. 이매뉴얼 대사는 이날 오전 미군기로 요나구니공항에 도착, 섬의 서쪽 끝에 있는 '일본 최서단 비'를 이토카즈 겐이치 초(町·기초지자체)장과 함께 방문해, 대만을 바라보는 동중국해를
박준호기자2024.05.17 17:02:49
中 증시, 부동산 지원책에 상승 전환 마감…창업판 1.1%↑
중국 증시는 17일 반락 개장했다가 인민은행이 부동산 지원책을 발표하면서 해당 종목을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 오름세를 이어간 채 마감했다. 상하이 종합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1.63 포인트, 1.01% 올라간 3154.03으로 폐장했다. 선전 성분지수는 전일보다 105.29 포인트, 1.10% 상승한 9709.42로 거래를 끝냈다.
이재준기자2024.05.17 16:59:50
크렘린궁 "푸틴-시진핑, 단둘이서 우크라이나 전쟁 논의"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단둘이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논의했다고 알렸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17일(현지시각) 러시아 국영방송 '로시야' 소속 파벨 자루빈 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서 '두 정상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주제로 얼마나 자세히 논의했는지'를 묻
이명동기자2024.05.17 16:55:08
매운과자 먹고 미국 10대 소년 사망…사인 심장마비
세계에서 가장 매운 과자로 알려진 '원칩 챌린지'를 먹은 미국의 한 10대 소년이 심장마비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SNS에서 유행하는 '매운 토르티야 칩 챌린지'에 참여한 미국 10대 소년 해리스 월로바가 다량의 고추 추출물을 먹고 선천성 심장 결함을 앓고 사망했다는 부검 보고서를 전했다.
최인선 인턴기자2024.05.17 16:54:41
컬럼비아대 교수진, 총장 불신임 가결…친팔 시위 강경 대처 비난
친팔레스타인 시위 강경 대응으로 교내 비판을 받고 있는 미국 컬럼비아대 총장에 대한 불신임안이 통과됐다. 16일(현지시각) 폴리티코에 따르면 미국대학교수협회 컬럼비아지부는 미누슈 샤픽 컬럼비아대 총장에 대한 불신임 결의안이 65% 찬성으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결의안은 "샤픽 총장이 학문의 자유와 공동 거버넌스 기본 요건을 위반하고 학
이혜원2기자2024.05.17 16:53:23
'눈에는 눈, 이에는 이'…러시아, 영국 국방무관 추방
러시아가 자국에 주재하는 영국 국방무관을 외교적 기피인물(persona non grata·페르소나 논 그라타) 지정하고 일주일 안에 나가라고 통보했다. 16일(현지시각) AP, 가디언 등 외신을 종합하면 러시아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어 영국 국방무관인 에이드리언 코길을 추방하고 추가 대응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또 "주모스크
이명동기자2024.05.17 16:51:00
중국 누리꾼 “싱가포르 웡 총리는 하이난성 출신”
15일 취임한 로런스 웡 싱가포르 신임 총리가 중국계로 알려진 뒤 중국 누리꾼들이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7일 소셜 미디어에 웡 총리가 중국 하이난성에 뿌리를 두고 있다는 것과 관련한 글과 동영상들이 올라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하이난섬에서 인사드립니다’ 제목의 동영상에는 웡의 조상이 살았던
구자룡기자2024.05.17 16:43:55
'흑인 생명 소중' 시위대 살해 남성, 사면…"정의보다 정치 우선시"
2020년 이른바 '흑인의 생명도 소중하다'(BLM·Black Lives Matter) 시위대를 살해한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남성이 사면 조치됐다. 이에 따라 "정의보다 정치를 우선시한 결정"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16일(현지시각) 미 BBC에 따르면, 그레그 애봇 텍사스 주지사는 이날 살인 혐의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전
박광온기자2024.05.17 16:40:59
"한국 맛에서 영감"… 美유명 감자칩, 허니버터 맛 출시
미국 감자칩 브랜드 '레이즈(Lay's)'가 한국 해태제과 허니버터칩과 유사한 신제품을 출시했다. 17일 미국 유명 푸드 인플루언서 캔디헌팅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레이즈 신제품 출시 소식을 알렸다. 캔디헌팅은 "레이즈 허니버터 맛이 출시됐다"며 "허니버터칩은 2014년 한국에서 처음 출시됐다"고 했
최인선 인턴기자2024.05.17 16:40:02
일본 정부 "北, 단거리 미사일 발사…日에 영향 없어"
17일 북한이 동해를 향해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과 관련, 일본 정부는 단거리 미사일로 판단했다고 현지 공영 NHK가 보도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관해 "발사된 것으로 보이는 것은 단거리로, 이미 낙하해 일본에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며 "자세한 내용은 확인 중"이라고 NHK에 말했다.&
박준호기자2024.05.17 16:13:54
"北, 美대선 전 도발 가능성…트럼프 복귀 지원" 美전문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군사 도발에 나설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수미 테리 미국외교협회(CFR) 선임연구원은 16일(현지시간) 외교전문지 포린어페어스에 공개된 '다가오는 북한 위기' 제하 기고문에서 "11월 미국 대선이 다가오는 상황에서 북한의 도발 재개라는 또 다른 비상 상황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quo
김난영기자2024.05.17 15:59:20
4월 中 신축주택 가격 0.6%↓…9년5개월 만에 최대 낙폭“
부동산 시장 침체가 계속되는 중국에서 2024년 4월 신축주택 가격은 전월 대비 0.6% 떨어졌다. 신랑망(新浪網)과 봉황망(鳳凰網), 동망(東網) 등은 17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한 바 4월 주요 70개 도시의 신축주택 가격이 이같이 하락했다고 전했다. 낙폭은 3월 0.3%에서 확대하면서 2014년 11월 이래 최
이재준기자2024.05.17 15:56:47
시진핑, 푸틴 찾은 중·러 엑스포에 축전…"양국 새 역사적 기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7일 중국을 방문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찾아간 중·러 박람회(엑스포) 축하 메시지를 통해 "양국 관계는 새로운 역사적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제8회 중·러 엑스포에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전날 시 주
박정규기자2024.05.17 15:52:32
유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2.7%로 상향 조정
유엔이 연초에 내놨던 올해 세계 경제 전망치를 상향조정했다. 미국·브라질·인도·러시아 등 대형 경제국가들의 전망이 종전보다 밝아졌다고 분석했다. 16일(현지시각) AP통신에 따르면 유엔은 이날 내놓은 보고서를 통해 세계 경제가 올해 2.7%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올해 1월 보고서에서 내놓은 전망치 2.4%보다 상향 조정된 것이다. 이는
최현호기자2024.05.17 15:50:33
日증시, 4거래일 만에 반락 마감…닛케이지수 0.34%↓
17일 도쿄 주식시장에서 일본 증시의 대표 지수인 닛케이225지수(닛케이 평균주가)는 4거래일만에 반락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2.88포인트(0.34%) 하락한 3만8787.38로 거래를 마쳤다. 도쿄증권 주가지수(TOPIX)는 전장에 비해 8.08포인트(0.30%) 뛴 2745.62로 폐장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박준호기자2024.05.17 15:46:43
"활어 운반차로 금괴 밀수"…日법원, 한국인에 집행유예 선고
한국에서 일본으로 금괴를 밀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한국인이 일본 법원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한국에서 일본 야마구치현 시모노세키시에 페리로 금괴를 밀수해 관세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한국 국적의 피고인(59)에 대해 후쿠오카지방재판소가 전날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하고, 금괴 몰수 명령을 내렸다
박준호기자2024.05.17 15:45:30
중-러 성명, “상호 무역에서 자국 화폐 사용 늘리자”
중국과 러시아는 양국 무역에서 자국 통화 비중을 높이기로 했다. 양국은 16일 발표한 공동 성명에서 “양국간 무역, 금융 및 기타 경제 활동에서 양국 현지 통화의 비중을 늘린다”고 밝혔다. 이는 중-러가 미국 주도의 국제질서에 ‘민주화와 다극화’를 명분으로 공동 대응하는 가운데 통화에서도 ‘달러 패권’에 도전하기 위한 것으로 풀
구자룡기자2024.05.17 15:3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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