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트럼프 압박' 제약사, 잇단 美투자…노바티스, 33조 투입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압박 속에서 세계 헬스케어 기업의 투자가 미국으로 쏠리고 있다. 미국 기업인 존슨앤드존슨, 일라이릴리, 머크 등에 이어 스위스 제약기업 노바티스가 미국 내 투자를 결정했다.
11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노바티스는 10일(현지 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미국 내 제조 및 연구개발 시설을 확장하기 위해 5년간 230억 달러(약 33조4400억원)를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노바티스는 "미국 환자를 위한 모든 주요 노바티스 의약품이 미국에서 제조될 것"이라며 "7개의 새로운 시설 포함 10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