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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보안의 전설 맥아피 영화 주연에 조니 뎁 결정

등록 2017.05.15 08:14:59수정 2017.05.15 16: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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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제작진 발표

【로스앤젤레스= AP/뉴시스】 = 지난 해 로스앤젤레스의 한 시사회에 나타났던 조니 뎁(왼쪽)과 컴퓨터 보안전문가 맥 아피(오른쪽)의 비교사진. 맥아피의 이 사진은 2012년 벨리즈섬에서 살인사건에 연루되어 경찰의 심문을 피해 과테말라로 달아났다가 다시 추방돼 마이애미로 귀국했을 때 찍힌 것이다.   

【로스앤젤레스= AP/뉴시스】 = 지난 해  로스앤젤레스의 한 시사회에 나타났던 조니 뎁(왼쪽)과  컴퓨터 보안전문가 맥 아피(오른쪽)의 비교사진.  맥아피의 이 사진은 2012년  벨리즈섬에서 살인사건에 연루되어 경찰의 심문을 피해 과테말라로 달아났다가 다시 추방돼 마이애미로 귀국했을 때 찍힌 것이다. 


 

【로스앤젤레스 = AP/뉴시스】차미례 기자 =  전설적인 컴퓨터 보안의 귀재이며 맥아피 안티바이러스 소프트웨어의 괴짜 발명가인 존 맥아피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에 조니 뎁이 주연으로 선정되었다.

 "정글의 왕"(King of the Jungle)이란 제목의 이 블랙 코미디 영화는 맥아피의 기이한 인생을 다룬다. 제작을 맡은 콘데 내스트 엔터테인먼트사는 14일(현지시간)  이 영화가 컴퓨터 보안회사를 설립해 운영하다가 홀연히 자취를 감추고 벨리즈섬의 정글에서 혼자 살고 있는 맥아피에 대한 잡지기사를 기초로 만들어진 스토리라고 소개했다.

  각본은 '에드 우드'(Ed Wood ) 팀의 스콧 알렉산더와 래리 카라제우스키는  이 영화의 대본은  편집광인 맥아피에 대한 기사를 썼던 담당기자의 기사 내용을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영화의 감독은 "크레이지, 스튜피드, 러브"의 공동감독을 맡았던 글렌 피카라와 존 레쿠아 감독이 맏는다.  국내외 판매망은 칸 영화제 견본시를 통해 구축될 예정이다.

 조니 뎁은 5월 26일 개봉되는 "카리브의 해적 : 죽은 자는 말이 없다"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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