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포르투갈 축제 중 나무 쓰러져 12명 사망 52명 부상

등록 2017.08.16 08:16:5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푼찰(포르투갈)=AP/뉴시스】포르투갈의 마데이라섬 푼찰 인근의 한 교회에서 종교 축제가 열리던 중 수령 200년이 넘는 커다란 참나무 한 그루가 군중들을 향해 쓰러져 최소 12명이 숨지고 52명이 부상했다. 사고 현장에 앰블런스 한 대가 도착, 부상자들을 옮기고 있다. 2017.8.16

【푼찰(포르투갈)=AP/뉴시스】포르투갈의 마데이라섬 푼찰 인근의 한 교회에서 종교 축제가 열리던 중 수령 200년이 넘는 커다란 참나무 한 그루가 군중들을 향해 쓰러져 최소 12명이 숨지고 52명이 부상했다. 사고 현장에 앰블런스 한 대가 도착, 부상자들을 옮기고 있다. 2017.8.16

【리스본(포르투갈)=AP/뉴시스】유세진 기자 = 포르투갈의 마데이라 섬에서 15일(현지시간) 종교 축제가 열리던 중 수령 200년이 넘는 커다란 참나무 한 그루가 군중을 향해 쓰러져 최소 12명이 사망했다고 포르투갈 당국이 밝혔다.

 정부 관리 페드로 마모스는 푼찰 인근에서 발생한 이 사고로 52명이 부상했다고 덧붙였다.

 푼찰 외곽의 한 교회에서 열리고 있던 가톨릭 축제에 많은 군중들이 모여 있던 중 나무가 쓰러져 큰 인명 피해를 불렀다.

 안토니우 코스타 포르투갈 총리는 즉각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