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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일본 통화공급량 1경3394조원 전년비 2.1%↑...신장률 2개월째↓

등록 2018.12.11 09:5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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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일본 통화공급량 1경3394조원 전년비 2.1%↑...신장률 2개월째↓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일본 11월 통화공급량(머니스톡)은 전년 동월 대비 2.1% 늘어났다고 닛케이 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신문은 일본은행이 이날 발표한 11월 머니스톡 속보를 인용해 대표적인 지표 하나인 M3(현금+은행 등 예금)의 월중 평균잔고가 1342조엔(약 1경3394조원)에 달했다고 전했다.

이는 시장 예상중간치 2.3%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다.

통화공급량은 증가했지만 신장률은 2개월 연속 축소했다. 10월 신장률은 2.3%였다. 현금통화와 예금통화 모두 증가율이 저하했다.

예금통화 월중 평균잔고는 전년 동월보다 5.8% 증대한 665조9000억엔에 이르렀다. 현금통화는 3.5% 늘어났다.

M3에서 유초은행(우편저축은행) 등을 제외한 M2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2.3% 증가한 1010조5000억엔을 기록했다.

또한 M3에 투자신탁과 국채 등 화폐에 비교적 가까운 금융자산을 합친 '광의 유동성'은 지난해 동월보다 1.8% 증대한 1788조5000억엔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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