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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 반군, 사우디와의 국경지역에서 미제 드론 격추 주장

등록 2019.11.01 18:3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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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AP/뉴시스】 예멘 수도에서 13일 북부 후티족 반군들이 스웨덴 개최 평화회담에 대한 지지를 나타나기 위해 무기를 높이 들어올리고 있다. 2013. 12. 13.

【사나=AP/뉴시스】 예멘 수도에서 13일 북부 후티족 반군들이 스웨덴 개최 평화회담에 대한 지지를 나타나기 위해 무기를 높이 들어올리고 있다. 2013. 12. 13.


【카이로(이집트)=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는 예멘의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국경 지역에서 미국에서 제조된 드론 1대를 격추시켰다고 1일 주장했다.

후티 반군 대변인인 예히아 세레아 중장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이날 사우디 남부 아시르주에서 첩보 활동을 수행하던, '스캔이글'이라고 알려진 무인정찰기 1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후티 반군은 그러나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할 사진이나 증거는 제시하지 않았다.

 2014년부터 예멘 북부 지역과 수도 사나를 장악한 후티 반군은 2015년 이후 미국의 지원 아래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연합군과 전투를 계속해오고 있다.

미군은 아직 이에 대해 어떤 논평도 내지 않고 있다. 후티 반군은 지난 몇단 간 최소 2대의 미군 드론을 격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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