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美증시 영향으로 상승…닛케이지수 0.0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5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주요 지수들은 상승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이날 전 거래일 대비 21.70 포인트(0.07%) 오른 2만9642.69에 장을 마감했다.

JPX 닛케이 인덱스 400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62.35 포인트(0.35%) 상승한 1만7634.79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TOPIX)지수도 전장 대비 6.95 포인트(0.36%) 뛴 1959.13에 시장을 마무리했다.

일본 증시는 이날 1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의 흐름을 이어 받았다. 뉴욕증시에서 경기 민감 관련 주가가 상승하자, 일본 증시에서도 관련 종목이 뛰었다.

해운, 철강 관련 주가가 일본 증시를 끌어올렸다. 자동차, 건설 기계, 금융 관련 종목도 상승했다.

다만, 일본에서 코로나19 감염이 재확산하고 있는 점이 투자에 대한 경계를 높였다. 상한 폭을 억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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