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 美증시 영향으로 상승 출발…닛케이지수 0.06%↑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10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9.07포인트(0.06%) 오르며 2만9376.89에 장을 시작했다. 개장 직후 장중 상승 폭은 200포인트를 넘었다.

니혼게이자이 신문에 따르면 이날 일본 증시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증시 영향을 받았다.

이날 미국 시장에서는 부진한 고용 지표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인상 우려가 진정됐다. 이에 뉴욕 증시 주요 지수가 상승했다.

10일 일본 증시도 연준의 금융완화책 장기화에 대한 기대로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다만, 일본 내 코로나19 감염 상황 악화가 투자에 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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