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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키이우 28일 오전까지 통금…"허가받은 차량만 운행 허용"

등록 2022.03.26 20:59:15수정 2022.03.26 21: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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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이우=AP/뉴시스] 우크라이나의 전 복싱 헤비급 챔피언인 비탈리 클리츠코(왼쪽) 키이우 시장이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한 검문소를 찾아 군인들과 얘기하고 있다. 2022.03.07.

[키이우=AP/뉴시스] 우크라이나의 전 복싱 헤비급 챔피언인 비탈리 클리츠코(왼쪽) 키이우 시장이 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의 한 검문소를 찾아 군인들과 얘기하고 있다. 2022.03.07.

[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비탈리 클리츠코 키이우 시장이 2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대한 새로운 통행금지를 발령했다.

가디언, CNN에 따르면 클리츠코 시장은 이날 메신저 앱 텔레그램을 통해 발표한 성명에서 통행금지는 26일 오후 8시부터 28일 오전 7시까지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클리츠코 시장은 "군 사령부의 결정에 따라 수도 키이우 및 그 주변 지역에 대한 통행금지가 다시 강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통행금지 기간에는 특별 허가를 받은 차량만 운행을 할 수 있다며 키이우 주민들은 경보가 울릴 때만 대피소로 이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클리츠코 시장은 통행금지 발령 기간 대중교통, 상점, 약국, 주유소는 운영을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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