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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보]검찰, '박근혜 조사'에 이원석-한웅재 투톱 출격

등록 2017.03.20 14:5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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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조성봉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소환을 하루 앞둔 2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출입구 앞에 취재진에 모여 대기하고 있다. 2017.03.20. suncho21@newsis.com

박 전 대통령, 21일 오전 9시30분 검찰출석

【서울=뉴시스】표주연 기자 = 검찰이 21일 진행되는 박근혜 전 대통령 조사에 형사8부 한웅재 부장과 특수1부 이원석 부장을 배치한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 관계자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이원석 부장과 한웅재 부장이 아마 조사를 할 것"이라며 "박 전 대통령에게 할 질문 상황은 지금도 계속 조금씩 정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구체적인 조사인원과 장소 등은 내일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21일 오전 9시30분 박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이후 11일만에 뇌물수수·직권남용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나와 조사를 받는다. 

 검찰은 박 전 대통령을 상대로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 등 '최순실게이트' 전반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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