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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치매예방서비스 요구도 조사…'운동 선호' 69%

등록 2021.01.13 1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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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 치매예방서비스 요구도 조사 결과표. (결과표=서초구 제공) 2021.01.1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서울 서초구 치매예방서비스 요구도 조사 결과표. (결과표=서초구 제공) 2021.01.1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만 60세(1960년생) 구민 564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치매예방서비스 요구도 조사를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7월20일~9월13일 치매에 대한 지식, 태도, 예방활동 참여정도, 앞으로 하고 싶은 예방활동 등에 대한 내용으로 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대상자 만 60세 구민 5640명 가운데 4246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1869명이 응답했다.

조사 결과는 현재 직업이 '있다'는 59.3%, 치매가족력이 '있다'는 30.2%로 나타났다. 만성질환을 앓는 응답자 중 30.2%는 '현재 치료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치매인식도조사 평균점수는 8.28점(만점 12점)이었다. 향후 희망하는 치매예방활동으로 69.4%가 '운동'으로 답했다. 치매예방정보 희망 매체로는 41.5%가 '문자'를 선호하는 것 등으로 조사됐다.

구는 이번 치매예방서비스 요구도 조사를 바탕으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치매예방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카드뉴스를 제작해 정기적으로 문자를 발송하고 있다.

구는 치매예방서비스 요구도 조사결과를 서울시 전 자치구에 배포해 다양한 치매예방 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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