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MST, 해수부 산하 공공기관 '공동학습그룹' 3차 회의 개최

【서울=뉴시스】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원장 조승환·KIMST)은 12일 실무자간 네트워크 활성화 및 협업을 통한 자율적 문제 해결을 위해 ‘해양수산·환경·안전분야 공동학습그룹' 3차 회의를 개최했다.

 해양수산·환경·안전분야 공동학습그룹은 정부의 공공기관 기본방향을 이해하고, 주요 추진과제를 공유하기 위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 ▲해양환경공단 ▲선박안전기술공단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한국해양수산연수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한국어촌어항협회의 실무자가 참여한 회의다. )

 이번 3차 회의에서는 ▲공공성 강화 ▲경제패러다임 전환 선도 ▲일자리 창출을 중심으로 각 기관별 혁신 실행 계획, 중점 과제 공유 등 공동학습그룹 내 협업을 통한 해양수산 분야 일자리 창출 강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했다.

 경제패러다임 전환 선도 방안 토론에서 정부의 소득주도·일자리 중심 경제정책과 발맞춰 각 기관별 고유한 기능과 영역에서 추진 중인 공공·민간부문의 일자리 창출 계획과 사례에 대해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불공정 거래관행 개선, 사회형평적 인사 시스템 구축, 사회적 약자 기업 지원 등 공정거래 강화를 위한 여러 방안들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승환 KIMST 원장은 "해양수산 분야 유관기관 혁신 공동학습그룹 정례화를 통해 지속적인 교류 활성화할 수 있는 자리"라며 "해양수산·환경·안전 분야에서의 혁신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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