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사랑운동본부, 국민성금 1000여만원 울릉군에 기탁

【서울=뉴시스】독도사랑운동본부 성금 1000여만원 전달.2019.02.21(제공=독도사랑운동본부)

【서울=뉴시스】김가윤 기자 = 해양수산부 인가 (사)독도사랑운동본부(총재 원용석)가 지난 20일 독도사랑 국민성금 1000여만원을 울릉군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성금은 2018년 10월 ‘독도의 날’을 맞아 개최된 독도입도지원시설 확충 자선골프대회에서 마련된 기금이다. 
 
이날 원용석 독도사랑운동본부 총재는 김병수 울릉군수에게 성금 1021만5681원을 전달했다.
  
원 총재는 “일본의 지속적인 독도만행에도 불구하고 독도의 실효적 지배강화 차원의 독도입도지원시설 예산이 매년 삭감, 반영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대한민국 국민들이 365일 안전하게 언제나 독도를 찾을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이 기금은 독도입도지원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알리는 대국민운동 및 독도사랑 홍보에 소중하게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