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네이버, 코로나 19로 매출 감소 불가피…목표가↓
투자의견 매수 유지
[서울=뉴시스] 네이버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로 인한 광고매출 감소가 불가피하다"면서 "2월부터 본격화돼 1분기 보다는 2분기 영향이 보다 클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비즈 플랫폼 매출은 쇼핑 관련 매출 증가로 일정 부분 만회되고 있으나 쇼핑보다 검색 광고 매출 비중이 더 높은 관계로 부정적 영향은 불가피하다"면서 "특히 중소상인 위주의 검색광고는 2분기에 본격적으로 영향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아직 일본(LINE)은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많지 않지만 향후 확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도쿄올림픽 연기 가능성도 있어 광고매출 중심의 라인(LINE)과 Z홀딩스(야후재팬) 실적도 불확실성에 노출돼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다만 "현대백화점과 시작한 '라이브 스토어(Live Store)'는 2시간 동안 10일 간 발생 할 매출이 발생했다"면서 "향후 약 200여개 브랜드로 확장할 계획이고 코로나 19로 더욱 강화되는 언택트 소비문화는 쇼핑-검색-금융(결제)의 에코시스템을 더욱 강화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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