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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블루파워 "침식저감시설 비규격석 사용 사실 아냐"

등록 2021.04.15 10:14:15수정 2021.04.15 14: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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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블루파워 "침식저감시설 비규격석 사용 사실 아냐"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강원 삼척화력발전소를 건설 중인 삼척블루파워는 항만공사 재개를 위한 침식저감시설을 완료했음에도 공사 반대 측의 억지주장으로 공사재개가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삼척블루파워 측은 15일 입장자료를 내고 "공사재개 반대 측이 주장하고 있는 침식저감시설의 비규격석 사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이어 "1단계 침식저감시설은 책임감리의 엄격한 감독 하에 설계 기준과 시방서를 준수해 건설됐고 구조적 안정성 확보는 물론 침식 저감 기능이 정상적으로 발휘되고 있다"며 "공사재개 반대 측이 이를 오인하고 부실공사라는 억측 주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논란이 된 돌제 상부의 사석에 대해서는 "침식저감시설의 기능에 영향을 주는 비규격석이 아닌 시방서 기준을 충족하는 사석"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국내 최대 규모의 해안침식 저감시설로 완공되면 맹방해변 전 구간에 걸쳐 동시에 시공되는 국내 최초 사례로 우수한 침식방지기능을 발휘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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