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꿈나무 주목”…KISA, K-쉴드 주니어 교육생 모집
내달 3일까지 접수…통합 교육 과정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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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종호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사이버보안 인력 양성 과정인 K-쉴드 주니어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KISA는 기존 교육과정을 사이버보안 실무 인력양성 과정으로 통합된 K-쉴드 주니어 시즌2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기존에는 보안사고 분석대응, 정보보호 관리진단 등으로 구분해 운영했다. 이번 교육 신청 기간은 내달 3일까지다.
교육생은 심화 수강에 필요한 핵심 기본 지식을 담은 공통 교육을 받은 이후 직무별 심화 교육을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직무별 심화 교육은 정보보호 채용시장에서 요구하는 직무 6종▲모의해킹 ▲침해사고 대응 ▲정보보호 컨설팅 ▲보안관제·운영 ▲개인정보보호 기술 ▲클라우드 운영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대상은 고등학교 졸업자 혹은 대학 최종학년 재학생 및 미취업 졸업자다. 선정된 교육생에 공통 교육 150시간, 심화 교육 50시간 등 총 200시간의 교육이 제공된다.
윤승한 KISA 사이버보안인재센터장은 “정보보호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를 도출해 교육에 적용했다”라며 “해커의 전략적 전술·기술·절차(TTPs)를 접목한 직무별 심화 교육과정을 새롭게 만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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