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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자율증원' 9개교 숫자 정했다…내년 '1600명대' 안팎 될 듯
2000명 늘어난 의과대학 정원의 '50~100% 자율 증원'에 따른 2025학년도 선발 규모를 결정한 대학이 9곳으로 파악됐다. 지역 거점 국립대는 대체로 증원분의 50%만 뽑겠다는 분위기지만 일부 예외도 있다. 반면 사립대에서는 늘어난 정원을 포기하기 어렵다는 분위기가 감지된다. 이를 고려하면 2025학년도 입시에서 의대 증원 규모는 1
김정현기자2024.04.28 07:30:00
의협 비대위 30일로 종료…'의료계 목소리' 단일화 되나
내달 차기 회장이 취임하고 새 집행부가 출범하면 의대 증원을 두고 정부와 대치 중인 대한의사협회(의협)를 중심으로 의료계의 대정부 투쟁 수위는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28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이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의사 집단은 의대생, 전공의, 의대교수, 개원의, 일반 병원 경영자, 대형병원 경영자
백영미기자2024.04.28 06:01:00
사직·휴진 처벌 검토…의협 "교수 건들면 똘똘 뭉쳐 싸워"
정부가 사직서 제출과 휴진에 나서는 의대 교수를 처벌할 법적 근거를 검토 중인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가 "헌법에 보장된 직업 선택의 자유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반발했다. 의협은 27일 입장문을 내고 "5월이 지나면 많은 학생들이 유급과 제적의 위기를 맞게 돼 학생들을 지키기 위해 의대 교수들은 정당한 절차에 따라 사직을
백영미기자2024.04.27 17:11:44
갑자기 한쪽 귀에서 "삐~" 소리가…돌발성 난청 의심을
갑자기 한쪽 귀가 먹먹해지고 소리가 들리지 않는다. ‘삐’하는 이명이 들리며 신경이 곤두서게 된다. ‘돌발성 난청’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돌발성 난청이란 순음청력검사를 통해 3개 이상 주파수에서 30데시벨 이상의 청력손실이 3일 이내 발생한 것을 말한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돌발성 난청은 여러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3
백영미기자2024.04.27 14:01:00
'역대 가장 강경' 의협회장 온다…'입틀막' 임현택, 누구?
이달 말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의협 비대위) 활동이 종료되면서 임현택 의협 당선인이 내달 1일부터 새 집행부를 이끌 예정이다. 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오는 28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호텔서울 컨벤션센터에서 제76차 정기 대의원 총회를 열어 대의원회 의장을 선출한다. 임 당선인은 내달 1일 비대위 업무를 인계 받은 새 집행부 출범과 함께 의
백영미기자2024.04.27 06:01:00
의료공백 장기전 대비하는 의대교수들…"매주 1회 휴진"
전국 20여개 의대 비대위가 참여하는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는 26일 온라인 8차 총회를 갖고 장기적으로 진료를 유지하기 위해 주 1회 휴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의비는 주당 60시간 이내로 근무시간을 유지하기 위해 ▲외래 진료와 수술, 검사 일정 조정 ▲당직 후 24시간 휴식 보장을 위한 주 1회 휴진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집
백영미기자2024.04.26 21:46:25
보건의료노조 "영수회담에 진료정상화·의료개혁 올려야"
오는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첫 영수회담을 앞두고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이 의료 공백 정상화와 의료개혁 추진 방안을 논의할 것을 촉구했다. 보건의료노조는 26일 입장문을 내고 "의제 제한을 두지 않기로 한 이번 영수회담에서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갈등 해법과 필수·지역·공공의료를 살리기 위한 의료개혁
백영미기자2024.04.26 19:24:11
임현택 "휴대폰 3대, 이미 압수수색 했는데 또…직권남용"
전공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경찰의 추가 압수수색을 받은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 당선인 측이 "명백한 직권남용"이라고 반발했다. 임 당선인의 변호인인 이재희 변호사는 26일 입장문을 내고 "경찰의 대국민 사기극과 직권 남용을 고발한다"면서 "경찰이 당선인에 대한 3월 압수수색 과정에서 과거 사용하던
백영미기자2024.04.26 19:12:30
빅5 병원, '주1회 휴진' 전부참여…"응급·중증진료는 유지"
서울의 주요 대형병원인 '빅5' 병원이 모두 일주일에 하루 외래 진료와 수술을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응급·중증환자에 대한 진료는 유지하기로 했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대·서울아산·세브란스·삼성서울병원 교수들에 이어 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주 1회 휴진에 들어가기로 했다. 가톨릭대 의대 교수협의회 관계자는 “서울성모병원은 주 1회 휴진하
백영미기자2024.04.26 15:49:50
끝모를 의대증원 갈등…기어이 파국의 길 가나[기자수첩]
우리 나라 최초의 달 탐사선 '다누리'. 국내 달 탐사 사업의 첫 단추를 끼운다는 점에서 상징적이었다. 하지만 연구개발 과정이 순조롭지 않아 수 차례 발사가 지연됐다. 결국 달 탐사선은 2020년 12월에서 1년 8개월이 흐른 2022년 8월이 되어서야 발사됐다. 한국형 달 탐사선 발사까진 숱한 시행착오가 있었다. 달 탐사선의 중량 미달, 임무 궤도
백영미기자2024.04.26 15:30:00
의대교수들 "정원 공표 후 학칙개정?…정부가 편법 조장"
교육부가 전국 의과대학에 오는 30일까지 2026학년도 대입 모집 정원을 공표하라고 공문을 보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의대교수들이 탈법적인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당장 멈추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은 26일 오후 "교육부는 탈법적 의과대학 대입전형시행계획 변경 진행을 당장 중지하라"는 내용의 제9차
고홍주기자2024.04.26 15:07:31
'압수수색' 받은 임현택…"의협회장직 취임 앞두고 겁박"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가 26일 전공의 집단행동을 부추긴 혐의로 대한의사협회(의협) 회장 당선인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서자 의협 회장직 인수위원회가 "명백한 정치탄압"이라고 비판했다. 의협 회장직 인수위는 이날 입장문을 내고 "명백한 보복행위이자, 정치탄압일 뿐 아니라 정부가 의료계에 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연일 브리핑 하면
백영미기자2024.04.26 14:10:32
'주1회 휴진' 확산일로…의대교수들 "정례화 하자" 논의(종합)
전국 20여개 의대 비대위가 참여하는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대위(전의비)가 26일 정기 총회를 열고 매주 1회 휴진 여부 등을 논의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전의비는 이날 정기 총회를 열고 매주 1회 수술과 외래 진료를 중단하는 휴진에 들어갈 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전의비는 지난 23일 전국 20여개 의대 비대위원장들이 모인 가운데 비공개
백영미기자2024.04.26 11:31:17
고려대의료원 교수도 "체력한계…30일부터 주 1회 휴진"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이 두 달 이상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 등 고려대의료원 교수들이 오는 30일부터 주 1회 휴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고려대의료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전날 고려대 안암·구로·안산병원 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온라인 총회를 열어 후속 조치를 논의한 결과 이같이 의결됐다고 26일 밝혔다. 비대위는
백영미기자2024.04.26 09:00:00
동남아 전문의 네트워크서 의료AI 강의…'이 기업' 어디?
뇌신경 질환 전문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휴런은 동남아시아 최대 전문의 네트워크 '닥퀴티(Docquity)'에서 AI 온라인 강의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휴런 대표이자 가천대학교 길병원 신경과 교수인 신동훈 대표는 닥퀴티에 응급 뇌졸중을 위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온라인 강의를 업로드했다. 신동훈 대표는 지난 2023년에도 동일 플랫
송종호기자2024.04.26 08:29:27
"눈 앞에 날파리가 아른"…'이 증상' 있다면 꼭 검진부터
평소에 이상 없던 눈 앞에 실오라기 또 날파리가 떠다니는 것처럼 보여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 대표적인 비문증(날파리증) 증상으로 보통 40대에 시작해 50대 이후에 흔하게 발생한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사람의 눈은 유리체라는 무색투명한 젤 형태의 조직으로 차 있는데, 유리체 안이 혼탁해지면 망막에 그림자를 드리워서 눈앞에 무언가 떠다니
송종호기자2024.04.26 06:01:00
전국 의대교수들, 오늘 총회 주목…"매주 1회 휴진 논의"
전국 20여개 의대 비대위가 참여하는 전국 의과대학 교수 비대위(전의비)가 26일 정기 총회를 열고 매주 1회 휴진 여부 등을 논의한다. 의료계에 따르면 전의비는 이날 정기 총회를 열고 매주 1회 수술과 외래 진료를 중단하는 휴진에 들어갈 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앞서 전의비는 지난 23일 전국 20여개 의대 비대위원장들이 모인 가운데 비공
백영미기자2024.04.26 05:01:00
'의대교수 사직' 첫날은 미미…연쇄사직 가능성은 남아
의대 교수들이 사직서를 제출한지 한 달이 돼 사직 효력이 발생하기 시작한 25일 '빅5' 병원을 비롯해 주요 대학병원에서 교수들의 뚜렷한 사직 움직임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다만 시간이 흐르면서 사직 효력이 발생해 연쇄 사직으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빅5' 등 주요 대학병원에서 교수들의 대거 이탈 움직임은 없는 상태다. 사직서
백영미기자2024.04.25 23:32:45
해운대백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를 개소했다고 25일 밝혔다.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는 조기진통과 임신성 고혈압 질환, 산후출혈 등과 같은 고위험 산모뿐만 아니라 이른둥이, 선천성 질환을 갖고 태어난 신생아들이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는 전문시설이다. 산모·태아 집중치료실(8개 병
권태완기자2024.04.25 19:45:26
진료공백 없는 이곳…중앙보훈병원 "30여개과 외래 유지"
의대 증원으로 촉발된 의정 갈등이 두 달 넘게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산하 중앙보훈병원은 진료 및 응급의료센터를 기존대로 유지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중앙보훈병원은 30여개 진료과의 외래 진료는 이전과 동일하게 유지하면서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했다. 원내 응급의료센터에서는 국가유공자는 물론 위급한 응급·중증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백영미기자2024.04.25 18:2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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