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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자립준비청년 위해 '디지털 교육' 지원

등록 2023.03.07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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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규 차관 주재, 자립준비청년 지원기관 등과 간담회

디지털 기반 교육?훈련, 심리 안정, 취·창업 연계 등 논의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3.03.03.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2023.03.03.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자립준비청년 지원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간담회는 자립준비청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교육·훈련, 심리 안정, 취·창업 연계 등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박윤규 과기정통부 제2차관을 중심으로 아동권리보장원, 브라더스 키퍼 등 자립준비청년 지원기관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설·가정위탁 등에서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청년은 연간 약 2400명 규모다. 일반 청년에 비해 경제적·심리적·사회적으로 취약해 홀로서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은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원 강화를 지시했다. 관계부처는 기존 지원 확대 및 새로운 사업 신설을 추진 중이다.

과기정통부는 자립준비청년들의 디지털 교육·훈련 기회 확대를 위해 올해부터 일부 주요 사업에 별도 인원을 배정하거나 가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지원을 시작한다. 또 자립준비청년 지원기관들의 의견 청취를 통해 디지털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신규사업을 모색한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차관은 "디지털 활용 능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살아갈 기본 소양이며, 자립준비청년들의 자립에도 필수적인 능력"이라며 "자립준비청년들이 미래에 대한 꿈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기반의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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