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민선 2기 지방체육회장 당선인 대상 워크숍
[서울=뉴시스] 18일 충남 천안시 소노벨천안에서 민선 2기 지방체육회장 워크숍 참석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023.01.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명동 기자 = 대한체육회는 충남 천안시 소노벨천안에서 지난달 당선된 민선 2기 지방체육회장(17개 시도체육회장·228개 시군구체육회장)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행사는 신임 지방체육회장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대한체육회와 지방체육회 사이 운영체계 확립과 체육단체 운영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프로그램은 ▲지방체육회 이해 등 현안 사항 ▲청렴한 지방체육회장 활동 가이드 ▲대한체육회 본부별 업무소개 ▲대한체육회장·정부 관계자 주재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참석해 윤석열 대통령 축사를 대독하고 지방체육회 의견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서울=뉴시스] 18일 충남 천안시 소노벨천안에서 민선 2기 지방체육회장 워크숍이 열리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2023.01.1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민선 2기 지방체육회장 당선인은 각 상위단체 회장 인준 뒤 올해 정기총회일부터 2027년 정기총회 전날까지 4년 동안 지방체육회를 대표해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민선 2기 선거는 지난달 16일 각 시·군·구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실시됐다.
강 수석은 "지방체육회장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며 바람직한 지방 체육 정책이 확립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에 감사드린다"고 화답했다.
이 회장은 "국민과 지역 체육을 위해 봉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앞으로 대한체육회와 지방체육회 사이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대한민국 체육 발전 방향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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