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가라테연맹, '행복나눔 가라테교실' 운영
전국 10곳에서 오는 11월까지 운영
2023 행복나눔 가라테교실이 전국 10개소에서 운영된다.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대한가라테연맹에서 주관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2023 행복나눔 가라테교실'이 운영된다.
2023 행복나눔 가라테교실은 선정된 전국 10개소에서 오는 11월까지 약 5개월 동안 17회 강습회와 1회 부대행사(국가대표와 함께하는 일일 체험)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여 청소년들에게 가라테 종목의 체험과 더불어 건강한 체력 증진을 위한 활동 등을 계획하고 있다.
연맹은 전문 강사를 모집하고 지난달 지도자 워크숍을 통해 사업 대상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원활하고 안전한 강습의 진행을 위해 응급 처치 키트와 방역 물품 등을 지원한다.
강습회는 지난 14일 서울 강동어린이식당, 경기 남양주 대한지역아동센터, 강원 남원주지역아동센터, 대구 달성군청소년센터에서 먼저 열렸다.
앞으로 인천 올리브나무지역아동센터, 충북 청주 밤나무지역아동센터, 로뎀지역아동센터, 제천 충북지역복지개발회 다함께돌봄센터, 장락 청소년문화의집, 경기 남양주 비채나평내지역아동센터 등에서도 진행된다.
강민주 대한가라테연맹 회장은 "정회원 승격 이후 행복나눔스포츠교실 사업을 공모 사업으로 선정해 소외계층 청소년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인성 교육을 통해 전인적인 성장에 기여하겠다"며 "금번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가라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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